[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지난 14일까지 지역에서 운영 중인 택시 5772대를 대상으로 ‘친절한 택시기사’ 추천을 받아 121명의 택시기사에 대한 친절 사례를 접수해 대중교통개선소위원회 심의(28일)를 거쳐 시민 추천 ‘친절한 택시기사’ 20명을 선정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추천된 친절 사례는 오류자료 검증, 불친절 접수내역,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행정처분 대상자 제외 등의 검증과정을 거쳐, 친절도 평가 기준 및 가점 부여기준에 따라 평가했다.
선정된 친절기사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택시회사 경영 및 서비스 평가 시 가점도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향후, 택시 운수종사자 교육 시 친절 우수 사례를 교육자료로 활용해 친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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