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제고, 판로지원 확대
[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울산시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울산사회적경제기업 상품기획전문가(MD)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거나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마을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울산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30여 개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테이블이 설치 운영되고 전국MD협회가 ‘유통 트랜드와 경쟁력’을 주제로 판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국 및 지역 유통업체(롯데백화점 등) MD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의 장·단점을 품평할 예정이다.
시는 품평받은 내용을 개선해 오는 7월 대전시에서 개최되는 ‘2019년 사회적경제 전국 박람회’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장 옆 시청 대강당에서는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시민아카데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경기 침체와 저성장에 따른 실업률 증가 등 지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업·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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