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경기도와 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다음 달 25일까지 ‘경기도 농식품 창업기업 레벨업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공모 분야는 투자유치역량강화교육, 전문가 멘토링, IR(Investor relations), 집중교육 및 모의, IR 데모데이 및 투자자 네트워킹 등으로, 서면평가를 거쳐 15개 업체를 선정한다.
모집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가진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농산가공, 축산, 화훼, 전통주, 농산물 유통, IT농업, 농기계, 농자재, 바이오 등 농산업 분야이다.
도는 최우수 1팀(상금 300만원), 우수 1팀(상금 200만 원), 장려 1팀(상금 100만 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향후 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 응모 시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투자자와 네트워킹을 통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며, 투자 유망업체는 100억 규모의 도 농식품펀드를 투자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접수는 이메일(sunny53@efact.or.kr)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또는 농식품벤처창업센터(031-8064-1294)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투자유치 대해 어려움을 느끼던 농산업 분야 초기창업자들이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강화 및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