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고급 황태채 홍보 고품질 마케팅 전개
[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 기자 = 강원도는 평창 소재의 대관령눈마을황태 영농조합법인이 강원도산 명품 황태채 1만 달러를 홍콩에 수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오랜 홍콩시장 개척의 노력 결과물로써, 홍콩 내 건어물을 유통하는 오랜 현지인 거상을 통해 직접 홍콩인을 대상으로 강원도산 진품 황태를 제대로 선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그 동안 홍콩에서 판매중인 황태채는 대부분 중국산으로,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둔갑해 유통하는 경향이 빈번했으나, 이번 황태 수출을 계기로 한국산 고급 황태채를 선보이고 향후 고품질 마케팅을 전개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황태를 비롯한 강원도산 우수 농수산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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