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국제 우호협력교류도시인 중국 천태현 방문단이 지난 29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화순군(군수 홍이식)을 방문해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군을 방문한 쉬먀오 천태현 현장 등 6명은 간담회를 갖고 상호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하고 청소년 교육교류를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방문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상호 교육분야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경제,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홍이식 군수는 “국제우호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관광, 교육 등 공동 관심분야의 활발한 교류로 국제경쟁력을 증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천태현은 지난 2001년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상호 교류방문을 통해 2006년 국제 우호협력교류 협약을 체결하여 축제 등 상호 문화교류를 추진하고 2008년부터 화순교육지원청과 천태현 교육국 상호간 학생 교류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