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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민간서비스 도입 지원...혁신서비스 활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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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민간서비스 도입 지원...혁신서비스 활용 확산
  • 이종호
  • 승인 2019.06.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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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마트폰 활용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과기정통부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기술 기반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중앙정부·지자체의 초기 수요를 본격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은 공공부문의 ‘소프트웨어 구매’ 방식의 사업구조를 ‘소프트웨어 서비스 이용’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초기 도입을 지원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활용을 확산하는 사업이다.

올해 2단계 평가를 거쳐 총 사업비 30억 원 규모로 ‘중고 스마트폰 활용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제주특별자치도-델리아이㈜) 등 4개 과제(중앙정부, 지자체, 민간 등 총 9개 기관 참여)를 선정했고,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부문은 초기 투입 예산을 줄임과 동시에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혁신 서비스를 개발·보유한 민간부문은 공공 분야 진출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국가디지털전환 민간주도형 사업을 통해 민간의 혁신서비스 활용이 확산되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 나아가 소프트웨어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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