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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광양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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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광양시장 ‘신년사’
  • 강종모
  • 승인 2013.12.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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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전남 광양시장.     © 강종모
[광양=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이성웅 전남 광양시장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깊은 정성과 열정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2013년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저성장 국면에서도 광양시가 과감한 도전과 집념어린 노력을 통해 ‘글로벌 명품도시’ 건설을 향해 힘차게 정진해 왔다.

민선5기부터 ‘광양르네상스 운동’을 꾸준하게 추진 이제 광양은 산업뿐만 아니라 명문교육도시, 문화창조도시, 스포츠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선진 일류도시로 발돋움해 가고 있다.
 
또한 4770억원에 이르는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 준공되는 탄소원료 공장은 꿈의 소재 산업으로서 광양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되고 있다.
 
시장 개방과 이상기후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광양농업은 강소농 육성과 3농 선진화를 통해 ‘부강한 농업, 행복한 농민, 살맛나는 농촌’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첫 번째 광양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광양의 장점으로 발휘되면서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 주는 교육,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업을 꾸준하게 추진 ‘문화가 꽃피는 창조도시’를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광양시는 인재가 모여 고급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적 자족 도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백운장학기금 300억원 추가목표 달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지정 추진과 서울 공공기숙사 희망둥지 운영 등 교육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사라실 예술촌을 다가오는 다음해 중에 개관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선국사 테마파크 등 지역의 역사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립예술단의 활발한 공연과 문화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습니다 진정한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기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에 착수하고 태인체육공원 조성, 광양생활체육시설 건립 등생활 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육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온 시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 광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복지는 경제성장이나 부가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공공의 책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긴축재정 운영상황에서도 사회복지 예산은 전체예산의 25%인 1000억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사회복지 5대 시설을 통해 출산, 보육, 노후생활 등 생애주기별 복지 대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서민 행복 100大 시책’을 적극 추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를 누리도록 하겠습니다.
 
WHO로부터 인증을 받은 건강도시 위상에 걸맞도록 ‘국민건강증진 헬스플랜 2020’계획을 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의 체질을 튼튼하게 풍요로운 도시 광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투자 유치와 서민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면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등 우리 시의 경제영역 확장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선택과 집중의 전략적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시키는 데 적극 노력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식재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초남2공단, 명당2지구 27만평의 산단조성과 함께철강(Steel), 항만(Seaport), 관광(Sightseeing)‘3S 산업’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광양 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자연과 사람, 산업이 공존하는 녹색성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환경복지는 시민 행복의 전제 조건입니다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환경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광양만 국가산단 대기 환경 감시시스템 구축을 계기로 환경관리 체계를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휴양공간으로서 자리잡은 백운산은 힐링과 체험의 숲으로 조성 그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고 도심 속에 푸른 숲을 조성해 자연친화적 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5S운동을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스마트한 광양’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다섯째 3농 선진화 시책을 지속 추진해 행복한 농촌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농업작목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화로 연소득 1억원 이상 고소득 농가가 100호가 넘는 전국 상위권의 농가소득을 실현했습니다 광양매실을 지역 전략식품산업으로 육성하고 친환경농업, 아열대 작목 등 고소득 유망작목을 육성 귀농‧귀촌을 적극 유치하면서 벤처 농업인 양성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FTA 등 새로운 농업시장에 맞는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광양농업 스타일‘신 농자천하지대본’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 행복의 기반은 시민의 안전입니다.따라서 ‘광양 안전관리계획’을 적극 추진시민의 삶에 불편과 불안을 주는 요소들을 꼼꼼히 살펴 개선해 가겠습니다 ‘행복광양 1‧2‧5운동을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선진 일류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파나마 등 총 14개 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 우리 시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시민과 공감하고 시민에게 신뢰 받는 투명한 열린행정, 창의적 경영행정, 진정한 감동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살맛나는 ‘시민행복’, ‘감동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경제와 지역실물경제 역시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우리 시는 무엇보다도‘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시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시 재정을 상반기 중에 조기 집행하고 각종 입찰계약에 지역 업체 우선 참여와 지역상품 우선 구매, 지역 기업체 인력 고용 시지역민이 우선 채용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며 ”민‧관‧산 모든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총력 추진함으로써 연중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신년사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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