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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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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석 여수시장 ‘신년사’
  • 양동률
  • 승인 2013.12.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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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석 전남 여수시장     © 양동률
[여수=동양뉴스통신] 양동률 기자 = 김충석 전남 여수시장은 31일 저물어가는 계사년을 아쉬워하며 다가오는 갑오년을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
 
“위대하고 현명하신 여수시민 여러분 국내·외에 거주하는 향우 여러분 2014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맘과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면서 정중히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올해는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일관성 있는 시책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0년 인구 35만명을 목표로 올해 인구  30만명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람회장을 세계적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고급 숙박과 회의 시설을 활용해 마이스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육성하고 건설 분야와  복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으며 귀농·귀어가 세대에게는 정착비를 지원한다.
 
여수신항을 관광레저항으로 본격 개발하고 세계 4대 미항으로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굳혀 나간다.
 
이순신대교를 시작으로 해안과 섬을 따라 신해양관광 루트와 새로운 해양관광 상품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
 
여수신북항 건설 사업 착공, 연륙·연도교 건설 등 광역 SOC 확충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현재 진행 중인 건설사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한다.
 
기후변화 대응·적응 선도 기반을 확산해 나가고 지역 특산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창출 기반과 수산경쟁력을 강화한다.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등 공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서울소재 여수학숙 개관과 교육국제화특구사업을 본격 추진해 교육 중흥을 위한 역량을 확대해 나간다.
 
이충무공 문화벨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거북선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으며 시민 중심의 밀착형 복지와 출산·양육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적극 노력해 나간다.
 
시민 안전을 시정의 중심에 두고 주민자치센터가 주민간 소통의 장이 되도록 소통과 협력으로 시정현안을 적극 해결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청결·질서·친절·봉사 4대 시민운동을 생활화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다”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는 각오와 실천으로 위대한 시민과 함께 노력해 앞으로 6년 후 오는 2020년에는 35만 시민이 행복하게 살고 세계 사람 누구나 한번 와 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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