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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전남 구례군수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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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동 전남 구례군수 '신년사'
  • 오춘택
  • 승인 2013.12.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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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     © 오춘택

[구례=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는 저물어가는 계사년을 아쉬워 하며 다가오는 갑오년을 맞아 신년사를 밝혔다.
 
"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서군수는 지난 한 해 '친환경 녹색성장, 문화관광 장수 구례' 건설을 위해 매진했으며 지속되는 국가 경제의 어려움 속에도 구례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노력을 다했고 새해에도 구례를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변화와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첫 번째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전국 최고의 '유기농 식품 가공 특화단지'로 거듭나도록 하겠으며 '산동 지리산 나들이 장터'조성하고 '소상공인들께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하겠으며 '구례사랑 상품권의 취급 가맹점'을 관내 모든 상점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두 번째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레저・휴양 복합자원을 개발하겠습니다.
 
야생화 생태공원과 생태숲, 휴양림, 수목원 등과 지리산 호수공원(구만제)을 상호 연계해 전국 제일의 산림복합휴양단지로 개발하겟습니다 남부권 목재유통센터와 기후변화 체험빌리지, 지리산 산림생태체험단지를 조성 섬진강 수달생태공원과 섬진강변 힐링 생태탐방로를 명품 자원으로 개발 하며 '문화예술회관건립' 전남 체전과 전남 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전남 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겠습니다.

세 번째 친환경 선진농업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일반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와 친환경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설립하며 귀농・귀촌을 위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설립과 산수유시목지의 국가농업유산 지정을 추진하며 특화작물 육성해 벼 재배 농가에 경영안정 대비책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농기구 임대사업과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공급해 경영안정을 돕고 친환경 축산을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 배려와 나눔이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보훈회관을 신축하고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경로당 개보수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께 경제적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은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  다문화 지원센터 활성화와 국가 필수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양육비와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양육부담을 줄여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다섯 번째 재해에 안전한 도시・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군 기본경관계획을 수립해 경관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백련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봉북・봉서 도시계획 도로를 정비하고 태풍과 산불 등 다양한 형태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실과 CCTV 통합관제 센터를 통합 운영하겠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15년도 공급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동면에 분기시설이 설치되도록 한국가스공사와 계속 협의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대도시에 뒤지지 않은 높은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2015년까지 인재육성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외국어 원어민 강사와 방과 후 학습 등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에 대한 특별채용 규정을 마련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  매천도서관은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지역으로 이전 신축을 검토하겠습니다 구례 비전 2025 신성장 동력 프로젝트는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우리 군의 미래 청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지금은 변화의 속도가 성패를 좌우합니다 빠른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단결된 힘, 즉 화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러한 자신감을 발판으로 갑오년 새해를 구례가 대도약 하는 전환점으로 삼고 살기 좋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신년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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