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해경은 30일 전남 광양시 태인대교에서 바다로 추락한 차량 을 견인하고 있다. © 양동률 |
[여수=동양뉴스통신] 양동률 기자 = 해양경찰이 민간구조단과 합동으로 바다에 추락한 차량을 인양하였지만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상배)는 30일 오후 7시 40분쯤 전남 광양시 태인동 소재 태인대교에서 최씨(54)가 몰던 쏘렌토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 및 122구조대를 급파해 구조를 벌였으나 인양 당시 최씨는 맥박이 뛰지 않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한편 여수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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