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은 2013년 접수된 법정 민원처리 기간이 있는 모든 민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33.17% 처리기간을 단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민원은 총 952건으로 도교육청은 이들 민원을 총 2,210일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민원의 총 처리기간 6,664일을 33.17% 단축한 것으로 신속한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3년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결과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부서별 민원처리 단축률은 기획관이 65.7%로 가장 빠른 민원처리를 보였으며 감사관(50%)과 총무과(48.2%)가 뒤를 이었다.
한편, 도교육청은 민원인 평가결과 국민신문고 만족도가 가장 높은 교원지원과 김경연 장학사와 민원을 가장 빨리 처리한 행정과 박종구(행정6급) 주무관에게 교육감 상을 수여하고, 교수학습지원과 김수희 장학사, 총무과 김용성(행정6급) 주무관은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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