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동 마을 양파수확 일손돕기 200여명 참석
[공주=동양뉴스통신]이영석기자=농협충남공주시지부 및 관내농협 임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농촌일손돕기는 고령화 심화에 따른 영농가능 인력 절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함이다.
시지부는 지난 11~15일 상왕동 일대 20농가 5만9504㎡(약 1만8000평)의 양파밭에서 농협중앙회 공주시지부·충남지역본부·공주관내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농가주부모임연합회회원 등 200여명이 양파수확을 도왔다.
특히 일손돕기 참여 후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확한 양파 2.5톤도 함께 구매해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었다.
농협 공주시지부장은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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