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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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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 개소
  • 정기현
  • 승인 2019.06.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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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청 제공)

[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 사업이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찾아가는 VR·AR 체험관, 와우스페이스(WoW Space)는 ‘미래직업연구소’와 ‘잠수함’ ‘열기구’ 등 3개로 구성돼 있는데 방문지 특성에 맞게 번갈아 가면서 운영된다.

미래직업연구소는 홀로그램과 VR·AR 등 ICT 기술 체험을 통한 미래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VR을 통한 우주비행사, 로봇전문가, 리듬게임전문가, 요리사 체험과 AR을 통한 경찰관, 소방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적성·흥미 결과지까지 받아볼 수 있다.

잠수함은 잠수함 모양의 시뮬레이터로 홀로그램 통신, 해저 내비게이션, 해저 드론 등 다양한 미래 기술 체험이 가능하고, 열기구는 고공탐험 체험 VR기구로 숲의 상공, 암벽 사이, 화산 주변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도는 와우스페이스 운영을 통해 정보격차해소는 물론 도의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콘텐츠를 적극 홍보하고, 미래직업연구소 시설 한쪽에 도 VR·AR기업 콘텐츠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현재 역사, 과학, 예술, 교육 등 5개 분야의 콘텐츠를 확보했으며 다이브코어의 ‘민족영웅을 만나다(역사)’, 신사임당과 그 작품을 설치미술과 VR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VR콘텐츠 ‘신신사임당(예술)’, VR로 표현된 동물을 실감체험하는 콘텐츠 ‘VR동물체험(과학)’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도는 지난 4월 시-군 및 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용인 장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36개소를 방문하며 화성 숲속초등학교, 여주 이포초등학교 하호분교, 구리 토평초등학교 등 초등학교와 과천평생학습축제, 의왕청소년진로박람회 등 청소년관련 행사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콘텐츠진흥원(031-8064-1712)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콘텐츠진흥원과 SK텔레콤은 장평초등학교에서 ‘경기도내 청소년 정보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와우스페이스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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