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열어
상태바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지역 석면피해자 힐링캠프 열어
  • 최남일
  • 승인 2019.06.26 2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충남도 석면피해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지난 25일~26일까지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충남도 석면피해자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충남도와 함께 진행한 힐링캠프는 석면피해자들의 심신안정을 돕기 위해 열렸다.

캠프에는 예산, 홍성, 청양 등 지역의 석면피해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우선 참가자들은 청양군의 고운식물원,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천장호출렁다리 등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이어 참가자들은 석면질환자를 위한 호흡법 강의(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노래교실(서인선 강사), 난타 공연(강경례 강사 외 4명), 대화의 시간(석면환경보건센터 강민성 사무국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석면으로 인한 질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캠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오는 9월말 충남 도내 다른 지역의 석면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힐링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