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내달 1일~오는 9월 30일 관내 40개 지정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로 엔진,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와 오일류, 벨트류, 소모성 부품 등 장거리 주행을 할 때 고장이 잦은 20개 항목을 점검할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수원시자동차정비협회, 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수원지역협의회,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수원시지회 등에서 추천한 정비업체 가운데 시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0개 정비업체가 참여한다.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장안구 8개, 권선구 22개, 팔달구 5개, 영통구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19년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안내’를 클릭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동차를 점검하고, 안전하게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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