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월 31일 밤 12시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된 '2013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 에 참석해 희망의 신년메시지를 전했다. |
[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2월 31일 자정 경북대종각(영덕 삼사해상공원 내)에서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 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타종행사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송필각 도의회의장, 강석호 국회의원, 이영우 도교육감, 권기선 도 경찰청장, 김병목 영덕군수 등 많은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행사는 먼저, 12월 31일 자정과 동시에 김관용 도지사가 힘차게 첫 타종을 시작해 기관단체장, 도민 등 70여명이 총 33회를 타종했다. 타종 후에는 김관용 도지사가 ‘도민에게 드리는 희망의 신년메시’ 를 전하고 이어서 새해희망 퍼포먼스를 했다.
또한 삼사해상공원 광장에 설치된 달집에서 ‘소원성취, 만사형통’이 씌여진 불글씨를 점화하고 달집태우기를 통해 도민의 안녕과 경북의 더 큰 영광을 기원했으며, 해맞이 행사에는 대망의 빛을 기다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찬가, 희망 연 및 풍선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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