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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서 재난안전 무료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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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화문광장서 재난안전 무료진단 실시
  • 김혁원
  • 승인 2019.07.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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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광화문광장 '기억의 빛' 전시관 내 시민참여 공간에서 생활 속 안전부터 자연재난까지 나의 안전인식도는 어느 정도인지 재난안전 무료진단을 실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 등 15개 질문에 답하면 안전, 관심, 주의, 경계, 위험 등의 결과가 나온다.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고, 25개 자치구 민원실에 리플릿 7만 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진단을 통해 안전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 올바른 대처요령을 학습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문제를 인식하고 개선시킨다.

시는 진단결과를 통해 연령별·지역별·성별 안전취약점을 분석해 매년 수립·시행하는 ‘서울시 안전교육시행계획’에 반영하고 정책 기본 자료로 삼아 안전교육의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활용한다.

김학진 시 안전총괄실장은 “제대로 된 학습을 하려면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하듯 이번 안전인식도 진단이 시 안전교육을 위한 좋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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