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6일 오후 2시 해양대학교에서 수도권 및 지역 투자자를 부산창업기업과 연계하는 행사인 ‘센탑(CENTAP), 2019년 제1회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센탑의 프로그램 소개 기업설명회(IR), 기업-투자자 1대1 매칭 상담,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해양대학교 해양벤처진흥센터에 입주한 해양, 바이오, 에너지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또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에이블벤처스, 시너지파트너스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한경파트너스, 제로투원파트너스 등의 투자사가 참여해 투자연계를 위한 상담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3회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2회 행사는 오는 24일 부산벤처타워에서 부산벤처기업협회 보육기업, 부산벤처타워 입주기업 및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 지원 기업 등이 참여한다.
3회 행사는 오는 10월 2일 동명대학교에서 동명대학교 입주 및 지원 기업과 경성대학교 창업지원단의 보육 및 지원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 해 찾아가는 투자설명회에서 투자상담을 받은 기업 중 ‘건강한 친구(대표 황세돈)’는 인라이트벤처스로부터 3억 원 가량의 투자유치를 받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이 행사를 통해 자금력이 약한 창업기업이 성장에 필요한 투자를 유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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