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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정책플랫폼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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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정책플랫폼 회의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9.07.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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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20일 오후 7시 도청에서 청년네트워크, 실무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플랫폼 회의를 개최한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이 먼저 자신들이 제안한 신규 사업을 설명한 후에 담당 공무원과 함께 법적사항, 정책 대상자의 범위, 다른 사업과의 유사성, 예산의 수용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할 신규 청년사업에 대해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심한 부분까지 토론을 진행한다.

경남청년네트워크는 지난 해 11월 경남지역 청년 105명으로 구성한 민관협치 기구(김경수 경남지사 공약사항)로써, 청년정책 아카데미, 멤버십 캠프, 분과별 토론회 등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활발한 연구와 토론을 이어왔다.

주요 사업은 쉽게 배우는 청년 성인지 교육, 찾아가는 청년 노동상담센터, 청년능력개발을 위한 시험응시료 지원, 지역 축제 청년기획단, 청년특화 문화예술활동 지원, 문화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보호종결아동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 설치, 청년 일자리정책 모니터링 사업, 청년 활동 공간 지원 사업 등이다.

아울러, 이날 논의된 청년사업들은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다음 달 말 정책 보고회를 통해 정식으로 제안하고, 이 사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한다.

윤난실 사회혁신추진단장은 “청년들의 사정은 청년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이번에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이 도정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의 내용이 세밀하고 자료가 충실하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열정과 노력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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