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8억원 투입...발산리~성덕리 연결
875m 2차선 도로로 개량
875m 2차선 도로로 개량
[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세종시 금남면 발산리와 성덕리를 잇는 성덕교 개량공사가 오는 19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성덕교는 지난 1978년 홍수 때 금호중학교 학생 15명이 희생된 사건을 계기로 건설됐으나, 낡고 폭이 좁아(교행 불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세종시는 성덕교 개량사업에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08억원을 투입, 교량(214m)을 새로 건설하는 등 총 875m(접속도로 661m)를 2차선 도로로 개량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성덕교 개량공사가 준공됨에 따라 금남면 성덕리와 도암리 등의 807가구, 1649명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인근지역을 왕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