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내달 6일까지...타 지역 복숭아 판매행위 근절
[세종=동양뉴스]김영만 기자=세종시는 오는 24일~다음 달 6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경북 상주, 충북 청주·영동 등 타 지역 복숭아가 세종 조치원 복숭아로 둔갑, 판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로컬푸드과와 안전정책과 민생사법경찰 담당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국도 1호선 주변 복숭아 판매업소 24곳과 조치원읍 청과상회 8곳 등이며, 복숭아 판매용 포장재나 게시판의 원산지 표시 여부, 표시방법 준수, 거짓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거짓표시로 의심돼 로컬푸드과 농업유통담당(044-300-2514) 또는 안전정책과 민생사법경찰담당(044-300-3663)에 신고할 경우, 즉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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