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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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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9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 개최
  • 이정태
  • 승인 2019.07.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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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3일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도내 37개 마을에 대해 ‘2019년 산불방지 우수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산불방지 우수마을’은 올해 봄까지 캠페인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마을들이 선정됐으며, 이는 매년 영농철을 앞두고 행해지는 논·밭두렁 태우기 및 각종 쓰레기 소각에 대해 마을 주민들의 자율서약과 이행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이루어졌다.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자율적 산불예방 도민 실천운동으로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녹색마을 현판이 제공되고 우수마을 이장에게는 산림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도에 따르면, 산불방지 우수마을의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해 사천시 용강동 용두마을 등 2개 마을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입구에 현판을 달아 주었다.

서석봉 도 산림녹지과장은 “마을이장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합심해 자율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실인 만큼 그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산불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산불 없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57건의 산불 발생에 대해 7.43㏊의 산림피해를 입었지만 발생초기에 신속히 진화해 건당 피해면적을 0.13㏊로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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