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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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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교육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9.07.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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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12월 말까지 청년들의 우울감과 길어진 구직 기간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또래상담사 양성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교육생 모집에 선발예정인원보다 2.5배가 많은 청년이 지원했고, 도는 서류심사와 면접인터뷰를 통해 교육생을 14명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또래상담과 심리상담에 대한 차이점, 청년세대 고민의 경향, 전문기관으로의 연계 방법, 청년감수성 기르기 위한 특강 등 36시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다.

또한, 도 청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쾌유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참관·실습하는 과정도 실시한다.

윤난실 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경남 청년들이 친구에게 마음을 털어놓듯 편하게 고민상담할 수 있는 상담사가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된 또래상담사들은 고민상담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을 케어하고, 고민과 관련된 유관기관의 정책과 연계해 실질적으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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