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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물놀이지역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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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철 물놀이지역 현장점검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9.07.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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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 제공)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25일 하동군 소재 송림공원을 방문해 ‘물놀이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와 ‘제5회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 재첩축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신대호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물놀이지역 및 재첩축제에 대한 현황과 안전관리실태를 보고 받은 후, 구명환·구명로프 등 안전시설물의 관리상태와 수상무대의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도 민생안전점검과는 다음 달 15일까지 이른 무더위 및 폭염에 대비해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계곡 등 도내 물놀이 지역 42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30일까지 사전점검을 통해 위험 표지판, 인명구조함, 구명환 등 안전장비와 시설을 보수·보강했다.

특히 올해에는 생명안전지킴이 지원사업으로 20억 원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334명을 조기에 배치하고 순찰을 강화한다.

한편 현재 도내 물놀이 지역은 하천·계곡 등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 156개소와 위험구역 19개소로 총 175개소이며, 해수욕장은 총 28개소가 운영 중이다.

신 본부장은 “주말도 없이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경남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경남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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