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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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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토론회 개최
  • 정기현
  • 승인 2019.07.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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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사진=수원시 제공)

[경기=동양뉴스] 정기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26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강의실에서 ‘지자체 배출권 거래제 대응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는 강은하 연구위원이 ‘수원시 배출권 거래제 운영·대응 현황’을 주제로, 이승훈 안양대 교수는 ‘폐기물 부문 배출권 거래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는 최오진 지속가능도시재단 마을르네상스센터장, 한순금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실장, 고재경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배출권 거래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나온 의견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지자체 배출권 거래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에 3년간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허용량을 정해주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다.

배출권 거래제 대상 시설은 공공하수처리장, 자원회수시설, 음식물 사료화·퇴비화 시설, 자원순환센터, 위생처리장, 광교·파장정수장, 서호생태수자원센터 등 9개 폐기물 처리시설이며 내년까지 시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은 77만3058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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