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방학이 끝나는 2월말까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생활지도지원팀을 운영해 생활지도를 강화해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심리적 해방감과 허탈감 등으로 일탈과 비행행위 등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청소년 유해사이트 접속예방 교육 강화, 위기학생 1:1 멘토링 강화, 유해업소 출입 금지, 불법 취업 예방대책 강화, 오토바이·자동차 운전 등 안전사고 예방지도 강화 등을 학생 생활지도 중점 추진내용으로 자체 생활지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관내 초·중학교의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사항,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교외생활지도 협조체제 구축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6일부터 16일까지 교육지원청과 각 고등학교에 대한 생활지도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 동안 학생들이 순간적인 실수 등으로 일탈 등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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