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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사방사업 3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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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사방사업 34억원 투입
  • 이정태
  • 승인 2019.07.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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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동부부춘지구(사진=경남도 제공)
거제동부부춘지구(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동양뉴스] 이정태 기자=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다음 달부터 창원시 등 18개 시, 군을 대상으로 약 34억 원을 투입해 하반기 사방사업(산지사방 2㏊, 계류보전 14.8㎞)을 시행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권 인접지역 등 사방사업이 시급한 산림재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는 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설계·감리·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설계·시공방향 및 청렴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도는 지난 달 말 올해 사방사업 101개소 중(사방댐43개소, 계류보전 38㎞, 산지사방 20㏊) 중 98개소(사방댐 42개소, 계류보전 37㎞, 산지사방 19㏊)를 완료했다.

유재원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사방사업이 도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예방을 위한 공익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토지소유자 부동의, 마을주민의 이해관계, 홍보부족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사업품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방사업 목적 및 내용을 도민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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