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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상효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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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상효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준공
  • 최도순
  • 승인 2019.08.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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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효 소로2-1 준공(사진=서귀포시청 제공)
동상효 소로2-1 준공(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 최도순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지난 달 말 상효2동 마을회관 서측 도시계획도로 미개설 연장 150m 구간에 9억 원(공사비 4억 원, 보상비 5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동상효 도시계획도로(소로2-1호선)는 1994년도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동상효 마을에서 제2종일반주거지역과 자연녹지를 구분하는 연장 1284m, 폭 8m 도로이며 2017년도에 미개설 150m 구간에 대해 토지주 100% 동의를 받아 동상효 마을회에서 도시계획 도로개설을 위한 건의가 있었던 노선이다.

이번 사업은 소로2-1호선 미개설 ‘ㄱ’모양 구간 연장 150m, 폭 8m의 도로를 신규로 개설하기 위해 2017년에 13필지(1230㎡)에 대한 토지주와 마을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보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난 해 1월 전체분 공사발주 및 착공해 지난 달 준공했다.

특히, 도로의 종단 불량으로 장래 주택수요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간이오수처리서설도 병행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상효2동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 향상 및 교통 편익성 증대는 물론이고 동상효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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