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발주량 대전시 본청, 서울지방청 62%로 최고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조달청은 오는 5~9일에 경찰청 ‘중형순찰차(2,000cc급) 908대 구매’ 등 총 244건, 약 1229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정보화진흥원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축(2단계)’ 등 총 264건, 약 1393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경찰청 ‘중형순찰차(2000cc급) 908대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0.5%인 621억 원,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소규모안전체험관 전시체험물 설계 및 제작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126억 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미생물실증지원센터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 기준) 백신 생산용 회수 및 세척 시스템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67억 원, 조달우수제품, 중증장애인생산품 등 수의계약 등이 181억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효천A-1BL 합성수지제창 제작 및 설치’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234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7.3%인 1216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48억 원, 충북도 옥천군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 82억 원, 기타 47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시 소재 본청 646억 원, 서울지방청 832억 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2388억 원, MAS 2단계 제외)의 61.9%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산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91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