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한규림 기자=오거돈 부산시장은 닥터헬기 응원 챌린지 ‘소생캠페인(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에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동참했다.
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4일 시에 따르면,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 크기(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풍선을 터뜨리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촬영지는 황령산 전망대로, 촬영에는 119구급대원 6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오 시장은 “부산은 산과 바다, 고층 건물이 어우러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라며 “사고가 발생했을 때 119구급차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해 응급의료장비를 탑재한 최신형 소방헬기를 도입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전재수 의원과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유재중 의원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 밖에도 박인영 시의회 의장과 김영민 프로덕션의 김영민 대표까지 총 네 명에게 바통을 전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 영상은 오 시장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KBusan2018)과 소생캠페인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S8Wrt3ZgilMVN9zmPpcaYQ)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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