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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활력 공간 무중력지대 강남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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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활력 공간 무중력지대 강남 개소
  • 김혁원
  • 승인 2019.08.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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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주방(사진=서울시청 제공)
공유주방(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8일 오후 4시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지상 2층, 연면적 300.9㎡ 규모로 조성한 혁신적 청년 활력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 개소식을 개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무중력지대 강남에 대한 소개와 축하인사에 이어 DJ 공연, 무중력(NO GRAVITY) 네트워킹, 핑거푸드 만들기 등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별도 신청 없이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중력지대 강남’은 시내에서 7번째이자 동남권에서는 최초로 개관하는 무중력지대로, 접근성이 좋은 분당선 개포동역 8번 출구 개포디지털혁신파크 내 위치해 있고, 주변엔 강남 청년창업지원센터, 구글캠퍼스, 디 캠프 등 다양한 창업시설들이 있다.

강연·포럼·스터디·네트워킹파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커먼스페이스(메인홀)’, 소규모 세미나·회의·모임 등을 하는 ‘세미나실(미팅룸)’, 실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공유주방’, 팟캐스트방송·음원 녹음 등 1인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녹음실’, 빈백에 누워 쉬거나 공유서가에 있는 책을 볼 수 있는 ‘휴식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무중력지대 강남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저녁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공휴일은 휴관이다.

프로그램 참여나 대관 문의는 무중력지대 강남(02-6205-0482)으로 하면 된다.

김영경 시 청년청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협업할 수 있는 혁신적 활력 공간인 ‘무중력지대 강남’이 두달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청년공유 비즈니스 프로젝트 및 라이프 스타일 주제의 클래스와 소셜다이닝의 사업 등을 준비 중에 있다. 청년들이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나다움’을 찾고 진취적으로 자기 진로를 모색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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