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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3회 환경상 대상 쿨시티 강동네트워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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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3회 환경상 대상 쿨시티 강동네트워크 선정
  • 김혁원
  • 승인 2019.08.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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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청 제공)
(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올해 제23회 시 환경상 대상에 ‘쿨시티 강동네트워크’를 선정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환경상 대상으로 선정된 ‘쿨시티 강동네트워크(대표 백명순)’는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에너지절약 등 녹색생활 실천을 꾸준히 펼쳐온 강동구 최대의 환경운동 비영리민간단체이다.

특히, 올해 환경상 시상은 시민사회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2016년 시 환경상 ‘에너지절약’ 부문 우수상 수상 후 3년 만에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 환경상은 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 총 5개 부문에 걸쳐 수여한다.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분야에 클린아시아, 에너지절약 분야에 십년후연구소, 환경보전 분야에 동아사이언스, 조경생태 분야에 성진조경, 푸른마을 분야에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5개(녹색기술, 에너지절약, 환경보전, 조경생태, 푸른마을)분야에서 15팀(개인 4명, 단체 11곳)이 수상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월 3일까지 자치구와 시민단체, 시민들로부터 총 39건(개인 11건, 단체 29건)의 환경상 후보를 추천받았으며, 환경·에너지 전문가, 조경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등 14명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환경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중 박원순 시장과 21명(단체)의 수상자와 가족, 활동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 환경상은 플라스틱·1회용품 안쓰기, 에너지절약 등 전지구적 관심사인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변화 대응노력을 인정받아 후보자로 추천된 단체·개인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민들이 플라스틱,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과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생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반증”이라며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맑고 푸른 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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