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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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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사회서비스원, 업무협약 체결
  • 김혁원
  • 승인 2019.08.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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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돌봄시설 환경디자인 개발 추진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동양뉴스] 김혁원 기자=서울디자인재단(최경란 대표이사)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주진우 대표이사)은 8일 오전 11시 사회서비스원 본사에서 ‘서울시민 돌봄 시설 공간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돌봄·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한 돌봄 시설에 맞춤형 환경 디자인을 개발·적용한다.

양 기관은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디자인을 개발·구축한다.

올해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신규로 오픈하는 종합재가센터에 이 가이드라인을 시범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에 대한 효과를 토대로 향후 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장기적 상생 체계도 마련하고, 시는 디자인재단을 통해 돌봄 시설 디자인까지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을 포용할 돌봄 시설 확충과 요양 전문 인력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돌봄 시설에 대한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디자인 체계를 구축한다.

최경란 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재단은 시사회서비스원과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편리하고 안전한 맞춤형 돌봄 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데 협력을 약속했다”며 “새롭게 개발한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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