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 장광식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다음 달 2~7일까지 상반기 민방위 교육훈련 미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김정 문화회관 등에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방위 보충교육과 보충비상소집훈련을 실시한다.
민방위대는 만 20~40세 현역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구성되며, 이 중 1~4년차는 4시간 기본교육, 5년차 이상은 1시간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1차 보충교육은 상반기 본교육과 마찬가지로 읍·면지역에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낮시간·주중에 교육받기 힘든 대원을 위한 주말·야간교육 등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추가 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보충비상소집훈련은 다음 달 3~6일까지 진행되고, 읍·면·동사무소별로 실시하며 진행날짜를 확인 후 응소하면 된다.
비상소집훈련 또한 민방위 보충교육과 마찬가지로 낮시간·주중에 비상소집 응소가 힘든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시민회관에서 주말과 야간 비상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자세한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포털(www.safekorea.go.kr)과 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 배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고, 특히 통지서에 기재된 일정 이외 다른 일정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민방위 담당자(760-3172) 및 읍·면·동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용식 시 안전총괄과장은 “주말과 야간에 민방위교육을 실시해 교육기회를 확대해 민방위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2차례 보충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방위대원의 교육이수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며 민방위대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