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51 (토)
공주 영명中 태권도부 학부모들, 허위 사실 반발 기자회견 가져
상태바
공주 영명中 태권도부 학부모들, 허위 사실 반발 기자회견 가져
  • 이영석
  • 승인 2019.08.20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생들의 꿈을 지켜주세요’

[공주=동양뉴스]이영석 기자=충남 공주시 영명중학교 태권도부 학부모들이 반론권도 주지 않고 기사를 유포한 언론의 잘못을 지적하며, 학생들의 꿈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학부모들은 지난 19일 공주시청에서 갖은 기자회견에서 "학생들에게 폭행, 폭언을 한 사실이 없고 공금횡령, 유용, 전용 등의 문제로 수사기관에 조사 받은 사실도 없다"며 “오히려 태권도 코치와 학부모들이 시의회 이창선 부의장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발해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생이 폭행, 폭언을 견디다 못해 타 학교로 전학 갔다는 이 의원의 주장도 잘못된 것"이라며 "영수증 이중발행, 식비과다지출, 허위 의류구입 등도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 이 의원의 허위 주장을 확인조차 안하고 기사화 돼 더욱 심각하다"며 “더 이상 허위사실로 코치와 학생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한편, 지난 11일 임시회 특위에서 이 부의장은 영명중 태권도부 코치 A씨가 학생들에게 폭행, 폭언 등을 행사하고, 공금횡령과 유용, 전용 등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