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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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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9.08.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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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대비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수급 안정을 위한 특별 물가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6개실과로 구성된 추석명절 대비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성수품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불공정거래행위를 접수하여 공정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특히, 추석명절 6개 분야 40개 품목(사과, 배, 옥돔, 쇠고기 등)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지정해 ▲원산지 미표시 ▲부정 농수축산물 유통 ▲담합에 의한 부당요금 인상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한다.

또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장보기, 재래시장 상품권 구매·사용하기 등을 적극 추진하고, 공공기관이 발주한 각종 사업에 대한 공사대금 및 물품대금을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관련 업체에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 성수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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