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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지진분야 5개 대학, 전문인력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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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지진분야 5개 대학, 전문인력 양성 추진
  • 서다민
  • 승인 2019.08.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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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28일 지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원대학교 등 총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체결하는 5개 대학은 강원대를 포함한 고려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등으로 행안부는 이들 대학에 2년간 매년 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사업 평가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담당한다.

대학에서는 지진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학사운영, 사업비 집행(장학금, 연구비, 운영비 등) 및 사업보고서 제출 등 실제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진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경주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종합적 대응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 매년 5개 대학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인력이 공직 등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성되는 전문 인력들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지진대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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