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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혁신도시 실현, 시민 열망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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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혁신도시 실현, 시민 열망 뜨겁다
  • 김영만
  • 승인 2019.08.29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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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정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100만 서명 운동 전개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뜻과 열망이 뜨겁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200개 시민단체, 19개 대학, 정치권, 대전시와 시의회, 5개 자치구와 구의회 등으로 구성된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이날 오전 10시 시청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은 공공기관 이전, 지역인재 채용의 혜택을 받지 못해 지역성장 저해, 인구 유출 등 심각한 역차별을 받았으나 그동안 혁신도시 추진과 지역인재채용 의무화 확대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노력을 강구해 왔다.

그 결과 최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지역인재 채용범위를 확대하는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성과를 거뒀다.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때가지 지속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100만 서명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혁신도시 모델이 필요하다”며 “시민들과 함께 혁신도시를 이루어내서 대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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