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농업의 소중함 전한다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접수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접수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인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4일 오후 6시까지 하반기 어린이농부체험교실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26회에 걸쳐 진행하며, 시내 유치원 및 유아시설(만 5세 이상)이 대상이다. 이는 도시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식물과 상호작용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교육으로 농기센터(부평구 열우물로 8)와 도시농업체험교육관(계양구 다남로 165번길 43)에서 각 13회씩 진행한다.
원예식물 관찰, 농작물 수확체험, 텃밭 가꾸기, 풀물염색, 원예치유정원 및 수생식물학습원 견학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의 정서지능 향상 및 바른 식생활 형성에 도움을 준다.
농기센터 담당자는 “건강한 농산물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농부체험교실은 도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원예작물과 수생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교육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농부체험교실 1회당 교육인원은 최소 20명에서 최대 30명 내외로, 접수는 인천농기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 내 배움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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