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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 지역 최초 노면청소차 고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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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읍면 지역 최초 노면청소차 고정 배치
  • 강채은
  • 승인 2019.09.02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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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시청 전경(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는 도로 재비산먼지 등 오물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읍면(대정읍, 남원읍, 안덕면, 표선면)에 최초로 노면청소차를 고정 배치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3억6000만원(국비 50%)을 들여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면청소차 8대(신규 6대, 교체 2대)와 살수차 6대를 도입해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시는 1단계로 8.5t ‘도로 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 4대를 도입해 읍면에 최초로 고정 배치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

이번 1차분 노면청소차 4대 납품에 이어, 이달 말까지 2차분 10대를 추가로 도입하게 되는데, 노면청소차 4대, 살수차 6대가 들어오게 된다.

노면청소차는 동지역에 1대 증차, 1대 교체하고, 읍면지역은 1대 교체, 5대를 신규 증차하며, 살수차는 동지역 1대 및 읍면지역에 신규로 5대를 배치한다.

특히, 시가 이번에 구입한 노면청소차에는 진공흡입장치, 회전브러시 등 다양한 장비가 구비되어 도로의 상황에 맞게 청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습식필터 적용으로 재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및 매연저감과 도로변에 쌓여있는 먼지, 쓰레기, 낙엽 등 오물들을 흡입 할 수 있어 비산먼지 제거에 효율적이다.

강명균 시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미세먼지 저감 노면차와 살수차 읍면동 배치를 통해 시민들의 쾌적한 대기질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유지함으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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