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이달까지 지역아동센터 12곳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 행복 나눔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돌봄 행복 나눔 통합건강교실’은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기틀을 다지는 사전 예방적 건강교육이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사, 운동지도사, 금연상담사, 치과위생사 등 보건소 자체 전문강사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비만, 영양, 흡연 및 음주예방, 올바른 잇솔질 방법 등을 종합 안내하고, 비만조끼체험, 몸 튼튼 체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달 7개소 208명에 대해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했으며, 앞으로 5개소에 대해 통합건강교실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비만 영양 등 통합건강교실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알고 실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며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760-60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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