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으로 선발인원은 총 40명이다. 단원 선발은 2월19일 오후 3시에 시청 대강당에서 공개추첨으로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생태탐사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방법은 전문 강사에 의한 현장체험 위주의 생태탐사로 대원들은 구리시에 있는 장자못, 왕숙천, 아차산, 에너지교육, 한강, 한다리숲 등에 대한 생태모니터링과 환경캠프 등에 참여하게 된다.
구리시는 동구릉과 아차산 유적지 등 조선과 고구려의 귀중한 문화적 자원과 더불어 산과 강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이러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어린이 생태탐사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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