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고광희)는 19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추진위원 및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가졌다.
20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내년도 사업 예산 편성(안), 제주감귤박람회시 감귤진피 및 사업 홍보 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감귤본색 프로젝트’란 주제의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로,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사업 계획의 수립 및 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고자 설치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란 향토산업, 6차 산업 등 기 구축된 지역 자원과 민간자생조직을 활용하여 산업 고도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한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농식품부가 선정하는 중앙단위 공모사업이다.
지난 4월 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으로써 2022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감귤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광희 추진위원장은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홍보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감귤관련 업체·단체 등에서도 관심을 갖고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데에도 힘써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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