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1:07 (금)
부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국비 38억원 확보
상태바
부산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국비 38억원 확보
  • 허지영
  • 승인 2019.09.24 0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가덕도)
융복합지원사업 대상지 가덕도(부산시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8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개별지원에서 탈피해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마을단위로 집중 지원하는 국가지원 사업이다.

이번 국가공모에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120개 사업을 응모했으며, 분야별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1차 공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하여 95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시는 4개 사업을 신청해 4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내년도에 총사업비 78억원(국비 38억원, 시비 26억원, 자부담 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 사업을 통해 ▲연간 999t의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 ▲2101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 ▲연간 5억4000만원의 에너지 사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유재수 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주택 등의 시설 유지비용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클린에너지 보급에 부응하고, 클린에너지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