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습득 중점, 시민 동참 요망
[대전=동양뉴스]김영만 기자=대전시는 ‘제41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대전시 전역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종로 고시원 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대형화재로 높아진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화재 발생 시 건물 내 주민대피와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중점 훈련 대상은 시 전역 공공기관과 복지관, 요양병원, 장애인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화재 취약계층 이용 시설이다.
특히, 시는 노인, 장애인시설 등 화재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시설 관계자 중심으로 대피경로 등의 대피계획과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훈련 참여자에게 화재 시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해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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