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 청원군은 9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4 청원생명축제’ 주관대행사 제안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군에서 준비한 PPT자료로 공모내용을 설명 듣고 축제 개최 예정지인 오창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으로 현지답사를 떠났다.
 
군은 현재 청원생명축제 홈페이지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 공고를 마치고 축제 주관대행사를 공모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내달 18일까지며,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의한 유자격자로 최근 3년 이내 단일행사 10억 원 이상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선정기준은 △생명과 친환경을 대표하는 축제기획의 우수성 △축제와 부합된 컬러 콘텐츠 구성의 우수성 △획기적으로 변화된 축구장 구성의 우수성 △성공 축제 개최를 위한 홍보전략 등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지 농어촌테마공원은 오창 저수지를 활용한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춰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청원생명축제장 조성이 가능하다”며 “참여 업체들이 변경된 장소에 맞는 새롭고 획기적인 제안서를 제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 청원생명축제’는 기존 오창 송대공원 일원에서 오창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오창읍 미래지로 99)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