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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8회 어르신 건강대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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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8회 어르신 건강대축제’ 개최
  • 서인경
  • 승인 2019.10.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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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르신 건강 대축제(사진=서울시청 제공)
지난해 어르신 건강 대축제(사진=서울시청 제공)

[서울=동양뉴스] 서인경 기자=서울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효창운동장에서 경로효친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노인들의 전국체전인 ‘제8회 어르신 건강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노인건강대축제는 서울 등 전국 17개 시·도 노인들이 참석하는 행사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2000명이 늘어난 5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축제로 개최된다.

범국민적인 노인 체육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대한노인회 주최로 열린 노인건강대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개 종목 예선전 및 결승전이 6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축제는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경연의 장 뿐만 아니라, 지역홍보, 다양한 생활체육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장으로도 열린다.

또한 행사당일 비가 오거나, 경기장 안전사고 등에 대비해 100명의 자원봉사단원과 행사 안전관리 요원 등을 배치해 ‘어르신 안전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 고영재 어르신명예시장,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17개 시‧도 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해 서울에서 전국의 노인들이 건강과 기량을 뽐내실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열게되어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노인 지원활동을 통해 복지와 건강이 함께하는 힘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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