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시내 보건소에서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대상은 만 60세 이상 성인(만 60~64세 제주도민), 생후 3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등록장애인,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휴유증의사환자,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등이다.
아울러, 시와 위탁계약을 체결한 병·의원 70개소에서도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5일~다음달 22일까지(어린이 및 임신부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 가능하며, 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및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임신부가 무료접종 대상으로 확대돼 임신주수에 상관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유행시기(오는 12월~내년 4월)를 고려해 유행 전인 내달까지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평소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85~7), 동부보건소(760-6182), 서부보건소(760-627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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