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4월 12일까지 70명 투입
[강원=동양뉴스통신] 강원취재본부 = 강원 속초시는 13일부터 4월 12일까지 3개월간 2013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국·도비 등 2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총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DB구축지원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대사업 21개 분야에 1일 참여인원 70명 규모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도시공원조성사업, 속초해변 환경정비사업 등 모두 21개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주 5일(1일 6시간) 근무에 임금은 1일 3만1260원이 지급되며, 주·월차 유급휴가와 간식비 2500원이 지급된다.
특히, 동절기 폭설에 대비해 사업장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각 동 주민센터별로 지정․배치해 신속하게 제설작업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단계 공공근로사업 발대식은 13일 오전 10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신관 5층)에서 개최되며 참가자들은 직무교육과 건강관리교육, 재해 예방 교육 등을 받은 후 각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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