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동양뉴스] 강채은 기자=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2일부터 생후 36개월~12세 어린이, 만 60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접종은 어린이 및 65세 이상 노인들뿐만 아니라 제주도민에 한해 만 60~64세 이하 도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4·3희생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서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백신이 모두 소진 될 때까지 무료로 시행한다.
아울러, 지난 15일부터 인플루엔자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생후 6~12개월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어린이는 13.6%, 65세 이상 노인 17.7%의 대상자들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사회복지시설(8개소) 생활자 330명에 대해서는 지난 18일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완료한 바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예방접종실(760-6182, 6135), 보건소 홈페이지, 제주안내 120콜센터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nip.cdc.go,kr)에서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등의 위험을 줄이고,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시키므로 최선의 예방수단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의사항은 동부보건소 예방접종실(760-6182, 613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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